흔히들 마른체형의 사람을 보고
'멸치' 라고 부릅니다.
저는 174에 63 ~ 65로 굉장히 정상범위에 있습니다.
집안 내력으로 물려받은 체형이 허리가 얇고 골반이 좁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신체 스펙을 사람들에 비해 말라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상인데 멸치라고 하니까 듣기 싫어서 탈출해봤던 후기 적어봅니다.
원래 밥은 많이 먹습니다.
체질이 안찝니다 진짜로...
아침 ? 무조건 먹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어머니께서 아침을 차려주셔서 꼭 먹었는데
그때부터 식습관이 그렇습니다. 아침 안먹으면 학교 못가는 줄 알고 자랐습니다.
점심? 일반적 공깃밥 그릇으로 최소 한공기 반 에서 두공기 정도 먹습니다.
반찬도 많이 먹습니다.
저녁에는 이상하게 식욕이 더 왕성합니다.
보통 두공기 정도 먹습니다.
간식, 야식 모두 먹습니다.
이렇게 먹고 하루에 보통 20~30분 정도 운동을 합니다.
최대한 꾸준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하다가
먹는 양을 늘리기보다 칼로리와 운동량을 늘려야 겠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첫번째로 칼로리 몬스터를 샀습니다.
맛도 괜찮고 풀림도 괜찮습니다. 배송도 빠릅니다.
다만 먹었더니 너무 달고 칼로리가 1157로 너무 무거워서
게이너 양을 조금 줄이고 미숫가루 사서 섞어 먹었습니다.
조금은 건강해지는 맛이면서 고소하고 좋습니다.
두번째는 신타6를 샀습니다.
얘는 군시절 같이 운동하던 동기가 추천해줘서 알게됐습니다.
얘도 좀 달다는 느낌을 받아서 물을 많이 넣어서 먹었습니다.
맛도 좋고 풀림도 좋습니다.
해외배송으로 사야하는데 예전에는 길게는 2주씩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해외배송이 워낙 쉬워져서 3~5일이면 도착합니다.
진짜 진짜 늦어도 일주일이면 옵니다.
칼로리몬스터 영양성분표 입니다.
보시면 게이너 답게 탄수화물과 당류의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하는 운동이고 그렇기에 먹는거니까 당을 최대한 줄여서 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신타6 성분표입니다.
프로틴답게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얘도 달달하니까 당을 최대한 줄여서 먹어보려고 노력합니다.
.
식사를 통해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합니다.
그것으로 다 섭취 못한 영양분을 보충제가 보충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보충제는 말 그대로 보충제이지 만능약이 아니라는 것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운동은 20~30분 하던것을
40분 ~60분으로 늘렸습니다.
3분할과 2분할을 교차해서 진행 하였습니다.
월 밀기 . 화 당기기 , 수 하체 , 목 휴식 , 금 상체 , 토 하체, 일 휴식
이런식으로 진행하여 일주일에 휴식을 두번 주었습니다.
회식이 있거나 야근을 하는 경우는 다음날로 미뤄서 진행했고
미뤄지는 주에는 휴식을 당겨썼으니 요일을 바꿔서 했습니다.
헬스장은 코로나때문에 못갔고 홈트레이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제 블로그의 '헬린이의 홈트레이닝으로 코로나 극복하기' 를 보시면
조촐하게 꾸려논 홈트레이닝 기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74에 63~ 65정도 됐었던 스펙을
174에 72까지 키웠습니다.
그때 사진이랑 인바디표가 어디 있었는데
못찾겠습니다...
지금은 어깨 부상으로 쉬다보니 많이 빠져서 65~67정도 입니다.
헬린이 여러분
끝까지 가면 다 이긴다고 합니다.
제발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가셔서 자신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다들 득근하는 하루 되시길 바라며
그럼
20000
'운동 및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헬린이의 홈트레이닝으로 코로나 극복하기 (0) | 2020.08.1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