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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시행


코로나 2차 대유행 기로에 접어들자 

정부의 방역 강화 방안을 정세균 국무총리가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밤 12시가 지나 8월 19일이 되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교회는 비매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 활동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한

서울,경기를 이어 생활권이 가까운 인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되며

클럽, PC방, 노래방 등 고위험 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 등의 시설 또한 운영이 중단됩니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집회나 행사 등 모두 금지)


이렇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내린 이유는

점차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2차 대유행을 지금 잡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합니다.

3단계로 격상을 하게 되면 조금은 안정되었던 우리나라 경제와 가게가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신규 확진자수가 5일째 계속 세자리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서울은 132명, 경기는 52명, 인천은 18명 총 202명의 신규확진자가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생활권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만큼 더욱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하루 종일 안전재난 문자가 왔습니다.


증상 유무와 관련 없이 검사의무를 다 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의거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있고

의무를 하지 않았는데 확진자로 판명이 나면 구상권을 청구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충남, 대구,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2, 3차 피해를 막고자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하는 고지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 감염병예방법에 근거)

의무기간 안에 자신해서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익명 보장과 함께 무료로 검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만약 검사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전파를 초래하게 되는 경우는 구상권 청구 및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됩니다.










저녁에 바람이 좋아서 산책을 하려다가 가볍에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사태의 위험성을 느끼지 못하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계시는데요

이는 나 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이웃까지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더 이상의 확산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