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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일 쓰는 마스크로 일어난 트러블 집에서 케어하기

코로나로 인해서 올해 초부터 하루도 빠짐 없이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면도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엄청난 장점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에는 좀 추웠으니까 따듯하기도 했구요


근데 문제는 여름이 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습하고 더운데 마스크까지 쓰고 있자니 트러블이 엄청 올라옵니다...


사진은 차마 극혐이라 찍을 수 없습니다..


평소라면 피부과라도 가서 약이라도 받아오고 압출이라도 할텐데

요즘은 어깨수술 이후로 서울도 다녀와야하고 회사일도 봐야하고

이상하게 이래저래 바쁜 일들이 많이 생겨서 피부과를 가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혼자 트러블을 케어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습윤밴드를 샀습니다.


3M 제품으로 저렇게 생긴게 두장 들어있고 가격은 6천원에 샀습니다.

한판에 큰거 6개 작은거 30개가 들어있고 총 두판 들어있습니다.


저 초록색 부분을 이지필이라고 하는데 이는 3m이 특허를 받은 기술이라고 합니다.

상처부위에 손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트러블이 올라왔을때 병원을 못가면 그냥 두는 편이고

곪아서 터지게 되면 습윤밴드를 상처가 다 아물때까지 계속 붙여줍니다.


보통 습윤밴드의 교체시기는 매일 갈아주는 것 보다 2~3일정도 붙여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름이기 때문에 저는 하루에 한번씩 갈아주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


두께는.. 습윤밴드 들이 워낙 다들 얇게 나와서 정확하게 잴 수는 없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제가 둔한편이라 기타 다른 습윤밴드와 두께의 차이는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 하나는 흉터연고를 샀습니다.

동아제약에서 나온 노스카나 겔 이라는건데 새로나왔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전 걸스데이 멤버인 혜리님께서 광고 모델을 하고계시네요!!!

팬입니다. 전해주세요 하하하하하



얘는 좀 비쌉니다 한개에 13,000원 이고 주변 약국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1~4개월정도 발라야 한다고 해서 넉넉하게 두개 샀습니다.



그리고 노스카나겔은 하루에 1~2회정도 얇게 펴바르면 된다고 했습니다.


바르는 순서는 

1,세안 후 기초화장( 스킨,로션) 등을 바른 후

2, 노스카나겔을 흉터부위!! 상처부위가 아니고 흉터부위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3,그 후 착색을 방지하여 선크림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생각하실 텐데

노스카나겔은 바른 후 바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발라도 된다고 홈페이지에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노스카나겔은 이렇게 투명한 제형입니다.

후시딘보다 조금 되고 조금 탁한 색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 샀으니 앞으로 네달 동안 두개 다 쓸때까지 꾸준히 써봐야겠습니다.



물론 사진은 안보여줄겁니다.

왜냐구요?

부끄러우니까요!!

하하하하하하








여러분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아무리 더워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