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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저녁 배달음식 추천 '아산 남한강 쭈꾸미'

오늘 저녁은 매콤하고 든든하게 먹고싶어서

쭈꾸미를 먹으려고 배달의 민족을 켰습니다.


뭐가 좋을까 너무 너무 오래 고민하다가

아산에 남한강 쭈꾸미라는 곳에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거리뷰를 보니까 몇번 지나간적이 있는 골목으로 보입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쭈꾸미 +  갈매기 입니다.


매운맛으로 시킨다는게 실수로 보통으로 시켰더라구요

그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가격은 배달료 포함 3만원 되시겠습니다.


저녁시간때에 시켜서 그런지 배달 시간이 70분 찍혔는데 뭐 할것도 있고해서 기다렸습니다.

한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고 따뜻~ 한 음식 받았습니다.












왼쪽에 갈매기는 불향이 살짝살짝 나는게 아주 감칠맛이 납니다.

그리고

아래 깔려 있는 양파가 고기의 기름을 싹 잡아먹어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쭈꾸미는 약간 뭔가 아쉬운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맛은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갈매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혼자 먹는거니까 눈치 안보고 고기도 두개 쭈꾸미도 큰거 골라서 쌈쌌습니다.

술을 한잔 해야하는데 먹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대신

햇반 세공기 클리어 했습니다...^^

밥에 취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된장찌게가 같이 오는데

요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얘가 맛있어서 마지막 공기는 된장찌게에 말아서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 돼지 아닙니다...

햇반이 조금 들어있는것 뿐입니다!!!!!









아산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시켜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상추도 넉넉히 주고 고추랑 마늘도 제법 넉넉합니다.

반찬은 김치, 콩나물, 파절이, 샐러드 오는데

샐러드는 케첩 더 뿌려서 먹었고

콩나물은 쭈꾸미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봤을때

성인 남성 두분이 드시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저물어 가는 일요일 밤 좋은 꿈 꾸시길 바라며

다음 식사때 뵙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