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은 라떼가 참 땡깁니다.
하지만 카페는 가지 않읍니다.
왜냐면 비오니까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두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일하는 것^^
두번째는 비맞는것...
근데 요즘은 비맞으면서 일을 해야 할 때가 종종 있읍니다...
휴..^^
그런 날은
퇴근하고 딱 에어컨 키고 넷플릭스 보면서 얼음 동동 띄운 라떼를 한잔씩 먹으며
하루 종일 고생한 저를 달래주곤 합니다
요즘은 이 콘트라베이스에 빠져있읍니다.
우연히 편의점에서 사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인터넷으로 한박스씩 사서 쟁여두고 먹읍니닿ㅎㅎㅎㅎㅎㅎㅎ
택배왔을 때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이제 저거 남았네유..
개인적으로 콜드브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요걸 먹고 마음이 조금 변했읍니다.
콜드브루의 맛을 제법 잘 표현한 커피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맛도 카페에 가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그보다 저렴해서 즐겨먹기에 아주 좋읍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침엔 가볍에 블랙으로 저녁엔 달달하게 라떼로 먹고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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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희 동네에는 비가 왔읍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라떼를 한잔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보겠읍니다.
그럼
20000
